“BREAKPOINT” - 삼성패션연구소의 23년 패션 산업 10대 이슈 톺아보기
삼성패션연구소는 매년 말,
올해의 패션 산업을 몇가지 이슈로 갈무리하고
내년의 시장 전망을 보고서로 내놓습니다.
2024년이 코앞으로 다가온 이번주,
2023년 패션 산업을 “BREAKPOINT”를 앞글자로 갖는 10대 이슈를 리뷰하며
함께 맞이해요! 👗
1️⃣ Beware of Skidding, Fashion Market: 불안함 속에서도 성장한 패션마켓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 심리도 위축되었지만
패션 산업은 그 와중에서도 성장했습니다.
백화점 매출을 견인하던 명품 브랜드의 매출 상승폭은 꺾였지만
스포츠와 아웃도어 카테고리는 성장을 이어갔죠.
스포트라이트에서도 스포츠 & 아웃도어 카테고리 트렌드를 아래 아티클을 통해 소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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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코어 룩이 대세가 되면서,
자연스레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기에
아크테릭스(Arc’teryx)와 살로몬(SALOMON), 66NORTH를 대표적으로 소개드렸어요.
2️⃣ Replacement of Brand Generation : 브랜드 세대교체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 하이퍼그라운드, 뉴 스트리트 등
신진 브랜드 기반으로 브랜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한해이기도 해요.
그 중에서도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마르디메크르디를 일컬어 부르는
소위 ‘3마 브랜드’는 가장 핫한 브랜드로 주목받았습니다.
급성장한 골프웨어 카테고리에서도 신규 브랜드 론칭이 이어지는 중인데,
스포트라이트에서 소개한 골프웨어 트렌드도 살펴보세요!
👉 (클릭!) 2324” 골프 웨어 & 골프 모델 트렌드
특히 23FW에 골프웨어는 올드머니 트렌드와 결합되었는데,
힐크릭, 페어라이어, 메종키츠네가 각기 다른 트렌드 해석을 내놓아서 흥미로웠죠.
3️⃣ Experience is a Rival of Fashion : 패션의 라이벌은 경험
패션 브랜드는 더이상 같은 패션 카테고리 내 경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보다 폭넓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내에서 고객의 시간을 누가 더 점유하는지를 두고
정말 다양한 브랜드/서비스와의 경쟁이 시작되었죠.
팝업스토어 열풍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오프라인에서의 고객 시간을 차지하기 위해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시청각적 경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하기 시작했죠.
스포트라이트에서 소개했던 연말연시 패션 전시도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 (클릭!) 다가오는 연말연시, 패션에 진심인 당신을 위한 Top 3 전시 추천
젠틀몬스터의 2024 OPTICAL COLLECTION POP-UP이
훌륭한 팝업스토어의 좋은 사례가 되죠.
오프라인에서는 옵티컬 컬렉션을 둘러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 경험과도 결합되어 젠틀몬스터 학생증도 발급받을 수 있죠.
4️⃣ Acquiring Next New Luxury : 넥스트 신명품의 발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자크뮈스(Jacquemus)’, ‘스튜디오 니콜슨(Studio Nicholson)’, ‘가니(Ganni)’를 3대 신명품으로 주목했고,
한섬은 ‘가브리엘라허스트(Gabriela Hearst)’, ‘베로니카비어드(Veronica Beard)’, ‘토템(Totême)’ 등을 독점 수입,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리포메이션(Reformation)’, ‘꾸레쥬(Courrèges)’를 선보였습니다.
이외에도 ‘피어오브갓(Fear of God)’, ‘노아(NOAH)’ 등도 국내에 소개되었어요.
5️⃣ K-Fashion, Going Abroad : K패션 시장의 확장, 해외로 고아웃
K컬처붐이 K패션으로도 이어졌어요.
아래 글에서도 Vogue가 꼽은 K패션 대표 브랜드 4가지를 소개드렸어요.
👉 (클릭!) K-패션 대표 브랜드: uk:kin, BLR, AJOBYAJO, HOLY NUMBER 7
“KPOP 스타들이 즐겨입는 하이엔드 데님 브랜드”로 소개되는 BLR은
뉴진스가 23FW 서울패션위크 대표 포스터에서 입고 등장하기도 했어요.
6️⃣ Painting the Map Red by Online : 오프라인 영토 확장에 속도 내는 온라인
온라인 기반으로 성장했던 브랜드가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트렌드도 본격화되었습니다.
무신사의 무신사 테라스, 스퀘어 성수, 엠프티가 대표적이고
한섬의 EQL, 톰그레이하운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스테이지35도 있어요.
7️⃣ Old Money Look Comes Back : 올드머니룩의 귀환
경제 위기 이후 부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가 유행 중이예요.
올드머니룩의 대표 브랜드 ‘셀린느(CELINE)’를 이끌었던 피비 파일로(Phoebe Philo)가 본인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죠.
8️⃣ Intuitive “F-type” Consumer : IP콘텐츠에 반응하는 F형 소비자
요즘 소비자들은 YouTube Shorts처럼, 짧고 쉽고 재밌으면서도 나의 취향을 보여주는 것에 열광해요.
패션에서는 키링의 인기가 이를 잘 보여주죠.
‘미스치프(MISCHIEF)’ 빅 레드 부츠 같이 일상적이지 않아 보이는 아이템들도 인기를 끌었어요.
미스치프의 빅 레드 부츠를 비롯한 세계관은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
👉 (클릭!) 다가오는 연말연시, 패션에 진심인 당신을 위한 Top 3 전시 추천
9️⃣ Nearby Hot Neighbor : 위성동네의 부상
이미 핫했던 성수동, 한남동의 인기가
신당동(힙당동), 신용산(용리단길), 송정동으로 확장되는 중이예요.
🔟 TikTok Couture, “-core” : 틱톡 쿠튀르, OO코어의 범람
마지막이예요.
ㅇㅇ코어는 모두가 공통적으로 소비하는 단일한 메가 트렌드가 아니라,
각양각색의 서로 다른 스타일이 동시에 부상하며 붙은 이름들이예요.
고프코어, 블록코어, 발레코어 등이 틱톡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죠.
고프코어 트렌드는 여기서 더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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