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C 아직도 모른다고? 패션/뷰티 브랜드를 위한 콘텐츠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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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 "이번 주까지 UGC 기획해 와!"
패션/뷰티 브랜드 담당자인데 아직 UGC가 낯설게 느껴지시나요? 요즘 잘나가는 브랜드들이 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를 어떻게 기획하는지 궁금하다면 주목해 주세요. 사용자 생성 콘텐츠, 즉 UGC를 제대로 활용하면 광고비는 줄이고 전환율은 확실히 끌어올릴 수 있거든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UGC 노하우,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UGC란?
UGC(User-Generated Content)는 브랜드가 아닌 실제 고객, 즉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콘텐츠를 말해요. 광고보다 '내돈내산' 후기 콘텐츠가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요즘, 뷰티와 패션 브랜드에게 UGC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 됐습니다.
UGC 예시
블로그에 작성한 직접 써본 제품 후기
인스타그램에 자연스럽게 올린 착용샷
언박싱부터 사용 후기를 담은 유튜브/틱톡 영상
2. 왜 지금 UGC에 주목해야 할까요?
네이버가 아닌 SNS에 검색하는 MZ세대 📱
이제 소비자들은 네이버나 구글 대신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에서 제품을 검색합니다.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확인하거나 실제 사용자의 후기를 찾아보는 것이 기본이 됐죠.
광고를 쉽게 알아차리는 소비자 👀
소비자들은 이제 광고인지 아닌지를 정확히 구분합니다. 그래서 브랜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광고처럼 전달하면 오히려 외면받기 쉬워요. 자연스럽고 공감 가는 콘텐츠가 더 오래 기억되는 이유입니다.
높은 참여율과 클릭률 📈
UGC는 브랜드가 만든 콘텐츠보다 약 9.8배 더 높은 신뢰를 받고, 평균 70% 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요. 클릭률(CTR) 역시 기존 광고보다 최대 4배까지 높다고 하니, 실무자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포맷입니다.
3. UGC를 활용한 브랜드 사례
📌 FIND KAPOOR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파인드카푸어는 시즌마다 UGC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어요. 공식몰 및 인스타그램에서 리뷰를 남기면 참여할 수 있는 리뷰 이벤트부터, 음식이 가방으로 바뀌는 독특한 영상 포맷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죠.
2025년 S/S 캠페인 'MY OWN LUNCH TIME'에서는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서지수와 함께 데일리룩을 연출한 숏폼 콘텐츠(UGC)를 제작했어요. 화보 모델을 활용해 UGC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좋은 예입니다.
📌 CLINIQUE
클리니크는 '#EvenBetterYou' 캠페인을 고객의 실제 경험을 담은 UGC 콘텐츠로 확장했어요. 피부 톤과 텍스처 개선을 보여주는 비포 & 애프터 콘텐츠는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한 신뢰를 얻으며 자연스럽게 퍼졌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팔로워 수가 조회수로 이어지기 쉬운 반면, 틱톡은 관심사 기반 알고리즘이에요. 팔로워가 적어도 콘텐츠가 잘 맞으면 수만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고, 반대로 팔로워 수십만인 계정이 조회수 몇백에 그치는 일도 많죠. 게다가 TikTok Shop 기능이 생기면서 제품을 연결해 판매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도 마련됐습니다. 이 때문에 틱톡에서는 단순히 팔로워 많은 인플루언서를 섭외하는 것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어요. 브랜드가 직접 플랫폼 특성을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UGC를 기획 중이라면 꼭 틱톡을 염두에 주세요!)
4.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UGC 활용 팁
(1) 리뷰 이벤트로 자연스럽게 시작하기
제품을 사용한 고객이 자발적으로 후기를 남기도록 유도해 보세요. 조건을 세세하게 제한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콘텐츠를 만들기 좋고, 참여율도 높일 수 있어요. 그리고 그 후기를 사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보세요.
(2) 전략적인 시딩과 인플루언서 활용
시딩은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해 콘텐츠를 유도하는 전략이에요. 꼭 유명 인플루언서가 아니어도 됩니다. 브랜드 무드에 어울리고,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마이크로 크리에이터를 찾아보세요. 초기 브랜드라면 대행사보다 직접 찾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더 높은 전환율을 기대할 수 있어요.
(3) 촬영 콘텐츠를 UGC로 확장하기
모델과 함께 룩북이나 캠페인 촬영 시 UGC 스타일의 숏폼 콘텐츠를 함께 기획해 보세요. 셀프캠처럼 자연스럽고, 스마트폰으로 찍은 리얼한 톤이 오히려 설득력을 높여줍니다. 짧은 스크립트나 현장 녹음으로 콘텐츠 완성도를 높일 수도 있어요.
5. 파인드카푸어부터
요즘 뜨는 브랜드가 UGC 모델을 섭외하는 법
콘텐츠의 완성도는 누가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같은 제품이라도 누가 들고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브랜드 무드와 메시지가 바뀌죠. 그래서 요즘 브랜드들은 콘텐츠 초반 단계부터 모델 섭외에 신경을 씁니다.
스포트라이트는 브랜드가 원하는 무드, 스타일, 예산, 국적 등을 필터링해 적합한 모델을 빠르게 검색하고 섭외할 수 있는 플랫폼이에요. 컴카드, 스냅샷, 포트폴리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섭외 과정이 훨씬 간편해졌어요.
또한 룩북 외에도 UGC, 인터뷰, 팝업 행사, 오프라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필요한 모델 섭외도 가능해요. 다만 활동 유형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문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매칭이 더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문의 시 유용한 정보
행사 목적 및 형태 (예: UGC 촬영, 팝업 방문 등)
장소 및 날짜
활동 시간 및 예산 범위
오늘은 패션/뷰티 브랜드라면 꼭 알아야 할 UGC의 개념부터 실무 활용법까지 살펴봤어요. 알려드린 방법을 토대로 우리 브랜드에 딱 맞는 UGC 전략을 세워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델이나 인플루언서 섭외가 필요하다면, 직접 조건을 설정하고 빠르게 매칭할 수 있는 스포트라이트를 활용해 보세요!
👉 [스포트라이트로 모델 섭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