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코어 다음은 러닝코어?
고어텍스 소재의 아웃도어 스타일 '고프코어', 스포츠 유니폼을 일상복과 믹스 매치한 '블록코어'가 한동안 유행이었습니다. 이제는 러닝이 2030 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러닝코어'가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러닝코어가 유행하는 이유와 러너들에게 인기 있는 러닝 브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러닝코어가 떠오르는 이유
러닝은 다른 운동에 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시작할 수 있어요. 기록이나 순위에 상관없이, 뛰는 것을 즐기는 러너를 '펀러닝(Fun-running)족'이라 부르는데요. 크루를 만들어 함께 달리거나, SNS에 자신의 기록이나 코스를 인증하는 문화도 생겨나고 있어요.
GPS로 그린 러닝 코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아지 모양을 닮은 종로의 댕댕이런, 여의도의 고구마런, 광교호수의 고래런 등이 있어요. 이제는 러닝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일부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일상복으로 착용할 수 있는 러닝코어가 급부상했습니다.
① 러닝 브랜드 : 온러닝
러닝에 입문했다면 러닝 아이템 중 러닝화에 가장 먼저 관심이 생길 텐데요. 러닝화로 핫한 브랜드 '온러닝(On Running)'을 소개합니다. 2024년 4월에 열린 보스턴 마라톤에서 케냐의 마라톤 선수 오비리가 온러닝의 신발을 신고 우승을 했어요. 또한 국내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김나영과 마이큐가 커플 운동화로 온러닝의 클라우드 X1 모델을 소개하기도 했죠.
온러닝이 각광받는 이유는 단연코 '클라우드텍' 기술 때문인데요.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러닝화 기술로 특허까지 받았어요. 뛰어난 쿠셔닝과 경량성이 특징이라 이번 파리 올림픽 마라톤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온러닝을 신고 달렸습니다. 오래 달리고 싶은데 관절에 무리가 가서 고민이라면, 온러닝을 눈여겨보세요.프리랜서 모델과 에이전시 모델의 차이를 아시나요? 모델 에이전시는 모델이 될만한 인재를 발굴하고 관리를 하며, 소속 모델과 클라이언트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요. 모델은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할 때보다 더 많은 일감을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대신에 모델은 에이전시가 원하는 이미지에 맞춰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② 러닝 브랜드 : 새티스파이
새티스파이(Satisfy)는 파리 기반의 프리미엄 러닝 브랜드입니다. 새티스파이의 창립자 브라이스는 러닝 중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브랜드를 론칭했어요. 프로 선수가 착용할 만큼 최고급 수준의 원단과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새티스파이는 특이하게 자체 제작한 러닝화가 없는데요. 대신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하는 방식으로 러닝화, 트레일 러닝화, 샌들 등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새티스파이의 아이덴티티가 확고해 콜라보 상품이 매번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새티스파이의 대표 상품은 러닝복입니다. 구멍이 숭숭 뚫린 빈티지한 느낌의 러닝복과 타이다이 패턴의 티셔츠가 유명해요. 이 디자인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추구한 게 아닌, 러너를 위해 설계된 디자인인데요. 숭숭 뚫린 구멍은 공기 순환을 위해 만들었으며 온도 조절에 최적화된 소재를 사용합니다.
러닝 분야의 최고의 브랜드로 불리고 있는 새티스파이. 러닝과 패션에 진심이라면 새티스파이를 주목해 보세요.
러닝 브랜드 모델이 궁금하다면?
지금까지 2024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러닝코어와 대표 브랜드를 알아봤습니다. 오늘 소개한 두 브랜드는 러닝이라는 같은 카테고리 속 다른 콘셉트를 전개하고 있는데요. 온러닝(On Running)의 경우, 주로 고성능 러닝화를 중심으로 기능을 강조했고 새티스파이(Satisfy)는 기록보다는 러닝이 일상에 스며들기를 바랐습니다.
이처럼 브랜드 콘셉트를 소비자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모델 섭외도 중요한데요. 모델 섭외 플랫폼 '스포트라이트'는 스포츠 브랜드 경력이 있는 모델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어요. 게다가 원하는 모델의 조건(국적, 키, 성별 등)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필터링 되는 기능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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